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시간도 길고 또 경유가 있어서 그랬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바퀴가
망가졌더라구요 ㅠㅠ
갈때 이미 망가져서 돌아올때쯤엔
아예 바퀴가 굴러가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바퀴휠이 완전 이탈.
깨지기도 많이 깨졌고요
영상보시면 옆으로 완전 휘었다는걸
알수있지요?
휘어있는건 이 바퀴하나였지만
다른바퀴들도 다 오래되고 낡아서
언제 또 고장날지도 모르겠고.
또 여행을 자주 다녀서 이 기회에 아예
캐리어 바퀴를 교체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바퀴 수리 AS를 먼저 알아봤어요.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접수가 있는데요.
온라인접수는
at.infokorea@samsonite.com 으로
사진과 고객정보를 보내면 접수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사진은 제품정면사진, 내부라벨사진(숫자,영문있는)
수선 요청부위 사진 필수라고 하네요.
단, 바퀴 2개짜리 제품은 현재 부품이 단종되어
AS불가라고 합니다.
거주지역에 방문가능한 매장이 없으면
택배접수가 가능한데, 직접 박스포장해서 선불로 보내야한답니다.
신청전에 미리 메일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보내야한다고 하네요.
오프라인 접수는 직접 매장방문을 하면된다고 하는데요
국내 오프라인 / 온라인 / 홈쇼핑 구매고객 모두
해당된다고 합니다.
쌤소나이트 매장이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매장
둘다 가능하고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https://www.americantourister.co.kr/stores?showMap=true&horizontalView=true
쌤소나이트 https://www.samsonite.co.kr/stores?showMap=true&horizontalView=true
수선 접수 등의 일반적인 서비스 진행을 위해서는
공식 매장에서 구매하신 구매 내역 확인을 우선시 한다고 하네요
보증서 또는 구매영수증 지참 후 방문해야한답니다.
구매내역이 없어도 수선접수는 가능하나
보증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하신 제품의 경우,
구매하신 홈쇼핑 측으로 수선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입하신 홈쇼핑 확인 후 수선접수 해야한다고 하네요.
해외 및 병행수입 구매 한 경우에도
AS가 가능한데
해외 및 코스트코 또는 해외직구사이트 (아마존 등) 에서 구매한 제품의 경우,
반드시 보증서 또는 구매내역서를 지참해야 수선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구매내역서는 Samsonite 브랜드명 및 구매한 제품명이 확인되어야 한다고하네요.
해당 자료가 없으면 수선접수가 불가하며,
유상 수선서비스 제공도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비용을 살펴보면,
캐리어 지퍼 : 50,000원 ~
TSA LOCK : 17,000원 ~
바퀴 개당 : 14,000원 ~
옆 손잡이 : 17,000원 ~
캐리어 본체는 수선이 불가능하다고합니다.
깨지거나 스크래치 찌그러짐 모두요.
여튼 이렇게 알아보니,
매장가서 맡기고 찾고 하는게
아무래도 시간도 걸릴것같고,
비용상으로도 이왕 교체하는거 4개 다 교체해야하는데
최소 56000원 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더 저렴하게 셀프 수리 하는걸로 알아봤어요.
뭐. 생각보다 엄청 쉬워서 셀프수리 하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물론 비용절약 시간절약도 되고요.
일단 가장먼저 해야하는게,
캐리어 바퀴의 코드명을 알아야 한답니다.
그래야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니까요.
캐리어의 안쪽에 있는
내피의 지퍼를 열고
사실 바퀴가 네개라 어딜 열어도 생관없습니다.
이렇게 활짝열어야해요
그래야 아랫쪽에 이렇게 바퀴있는곳을 잘 볼수있죠
이 바퀴는 나사에 스티커가 있었어요
어차피 스티커는 버려야하니
떼줍니다.
스티커를 다 떼면
이렇게 나사가 나오거든요
드라이버로 하나하나 다 풀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바퀴의 요 부분이 톡 하고
떨어진답니다.
여기 위헤 한자랑 A-65라고 되어있지요?
이 코드를 보고 호환바퀴를 찾아
구매하면된답니다.
참고로 우리집 캐리어는 홈쇼핑에서 구매했던거고요
아마 2010년에 구입했던것같습니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이고 28인치랍니다.
총 4개를 구입했고요.
보통은 1쌍으로 팔아서
2쌍으로 주문하면됩니다.
가격은 뭐, 사이트마다 좀 다르겠지만
저는 2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반값정도에 수리할수있더라구요.
구매하고 며칠뒤에 이렇게
택배로 바퀴가 도착했습니다.
고정나사와 함께 도착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바퀴수리를 합니다.
사실 교체라고 해야맞죠?
바퀴 4개를 다 떼어내주고
각부분에 이렇게 맞춰본다음.
나사로 고정해주면 끝입니다.
사실 여자혼자서 했는데
얼마든지 할수있을정도의 작업난이도였답니다.
고치고 난 바퀴모습이랍니다.
여기도 이렇게 붙여줄거고요
하나하나 다 이렇게 직접 맞는지 확인하면서
작업진행했답니다.
캐리어 바퀴 수리
4개를 다 교체하고나니 이렇게 되었네요.
사실 이전엔 깔맞춤이었는데
이젠 아니어서
그게 좀 아쉽지만,
검정색도 나쁘지않았어요
교체하는건 거의 검정색밖에 없더라구요
떼어낸 바퀴의 모습이랍니다.
떼어내고 보니
진짜 많이 고생했다 싶은
캐리어 바퀴더라구요
여기저기 긁히고 망가지고.
이 캐리어 거의 10년 넘게 사용했었거든요
보통 바퀴교체 5년에 한번씩 한다고하니
진짜 오래 사용하긴했어요
물론 매일 여행을 가는건아니고
또 중간중간 안가는때도 있으니까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바퀴 수리 한다음
찍어본 동영상인데요
진짜 바퀴가 부드럽게 잘 굴러가네요~
이렇게 바꿨으니 또 한동안 잘 사용하겠죠?
셀프교체법으로 하면 AS 비용의 반값으로 할수있는데,
저처럼 이렇게 오래 쓰신게 아니고
새 캐리어라면 그냥 AS 맡기는게 더 나을것같기도 해요.
점검도 해주실테니까요.
저는 앞으로 5번정도만 더 해외여행가고나면
캐리어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일단 바퀴 수리하는법을 알았으니
앞으로 바퀴가 혹시 망가져도 무섭지(?) 않을것 같네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AS에 관해서도 올려드렸으니
참고하시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용해보시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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